안재욱 아내 최현주, 별명 '최블리' 왜? "예쁘지만 민망"

입력 2015-11-03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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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아내 최현주(사진=PL엔터테인먼트)

안재욱이 SBS '힐링캠프'에 출연하면서 관심을 받는 가운데 안재욱의 아내 최현주의 별명도 눈길을 끌고 있다.

최현주는 지난해 7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별명인 '최블리'에 대해 언급했다.

최현주의 별명 '최블리'는 '최현주+러블리'의 합성어다. 아름다운 외모와 천상의 목소리를 소유한 최현주를 지칭하는 말이다.

최현주는 "그 말이 언제부터 나왔는지 모르겠다. '닥터지바고'를 할 때 같이 공연한 친구가 내게 '블리최, 블리최'라고 그랬다"며 "못 알아 듣고 있으니 '관객들이 날 부르는 말'이라고 해서 굉장히 민망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현주는 "정말 예쁜 별명이다. 감사하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 역할 덕도 있는 것 같은데 더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재욱과 최현주는 지난해 11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면서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했다.

안재욱, 최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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