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작가, 고준희 메이크업에도 마리텔 서유리에 '시청률 패배'

입력 2015-11-08 15:25수정 2015-11-08 15:26

(출처=MBC 마이리틀텔레비전 화면 캡처)

'마리텔' 기미작가가 일본 최신 메이크업인 '숙취 메이크업'에 도전했지만 시청률 1위 도전에는 실패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태식과 박태윤이 출연해 기미작가를 상대로 최신 메이크업 팁을 전달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태식과 박태윤은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숙취 메이크업을 선보이기로 했다. 두 사람은 기미작가를 상대로 숙취 메이크업을 시도하면서 "이게 왜 일본에서 유행하는지 잘 모르겠다"며 투덜거렸다.

숙취 메이크업이란 술에 취해 볼이 빨갛게 변한 상태를 표현하는 메이크업으로, 양 볼에 볼터치를 과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두 사람은 메이크업을 받는 기미작가를 보면서 "자꾸 보니까 귀엽다"고 말했고, 기미작가는 이에 "이건 어떤 연예인 스타일의 메이크업이냐"고 물었다.

당황한 두 사람은 쉽게 대답하지 못하다가 어렵게 "고준희씨?"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마리텔'에서는 마술사 이은결, 요리연구가 이혜정,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태식과 박태윤, 개그우먼 장도연과 박나래, 개그맨 김구라가 출연해 시청률 대결을 펼쳤다.

이날 시청률 승자는 방송인 서유리와 함께 출연한 이은결이 차지했다.

마리텔 서유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마리텔 서유리가 한 수 위지", "마리텔 서유리는 뱀을 둘렀잖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미작가, 고준희 메이크업에도 마리텔 서유리에 '시청률 패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