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 위험천만 기억 되찾기 시작...‘두려움+불안’ 리얼리티

입력 2015-11-08 22:20

엔터팀 기자 enter@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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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화면)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에서 배우 김현주가 기억을 되찾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극 중 김현주는 사고로 기억을 잃고 쌍둥이 동생 독고용기(김현주 분)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비어져 있는 해강(김현주 분)의 유골함을 확인하게 되면서 조각난 기억을 찾아 나서기로 했다.

7일 방송에서 김현주는 지진희(최진언 역)와 차량 조회를 해가며 사고 당일 해강과 용기의 행적을 쫒아갔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경찰서에서 과거 괴한으로부터 흉기 위협을 받고 납치될 뻔한 사실을 확인,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해강의 두려운 마음을 고스란히 전하며 캐릭터의 혼란스러운 감정들을 섬세히 그려냈다.

특히, 우듬지로 향하던 김현주는 지진희와 헤어지자마자 괴한에게 습격을 당해 시청자들을 충격케 했다. 이에 생사를 걸고 진실과 마주하려는 김현주의 굳은 의지가 주말 안방극장을 더욱 사로잡을 것을 예고해 오늘 방송을 향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극 전체를 아우르며 쫄깃한 극 전개를 이끌고 있는 배우 김현주는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