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 최민식(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
'대호'가 개봉을 앞두고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주연배우 최민식과 그의 출연료에게도 이목이 쏠린다.
업계에 따르면 최민식은 '명량'에서 인센티브를 포함해 10억원 이상의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특A급 배우들의 출연료는 7~8억원 정도. 최민식은 '명량' 출연 당시 러닝개런티로만 4억원 이상의 수익금을 정산받았다는 후문이다.
'명량'은 17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흥행 1위에 등극한 작품. '명량'에서 이순신 장군을 연기하며 관록의 연기력을 선보인 최민식은 '명량'의 흥행으로 더욱 입지가 공고해졌다는 평가다.
'대호'는 최민식이 '명량' 이후 택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한편 '대호'는 일제 강점기,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으려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최민식 분)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뤘다. '신세계'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최민식, 정만식, 김상호, 오스기 렌, 정석원, 라미란, 김홍파, 우정국, 박인수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했다. 스크린으로 되살아난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대호'는 오는 12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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