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13일(현지시간) 파리 바타클란 극장에서 발생한 테러로 부상해 구조대원들에 의해 실려가고 있다. AP/연합뉴스
프랑스 파리에서 13일(현지시간) 밤 발생한 동시다발 테러로 최소 120명이 사망하고 300여명이 상처를 입었다. 부상자 중에 80여명은 위독한 상태다.
14일(한국시간)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파리 시내 6곳에서 발생한 이번 총기·폭탄 테러로 현재까지 모두 12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한 300여명이 이번 테러로 상처를 입었고 이 중에 80명은 위독한 상태라고 프랑스 현재 언론이 전했다.
피해자의 신원이 아직 공개되지 않아 사상자 중에 한국인이 포함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