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진영 (출처=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
‘복면가왕’에 출연한 가수 현진영이 철없던 과거를 반성했던 모습이 재조명받고 있다.
현진영은 지난해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30억 특집’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현진영은 과거 마약 파문에 대해 “앨범을 내서 히트 치면 조금 있다가 잡혀가고, 나와서 앨범 준비해서 재기하면 조금 있다가 또 잡혀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현진영은 “내가 너무 어릴 때 데뷔해서 인성이 부족했다. 그래서 유혹에 많이 넘어갔다”고 잘못을 반성했다.
또한 현진영은 MC들이 “어떻게 잡아가느냐”고 묻자, “자고 있는데 본명을 부르더라. 그때 깜짝 놀라서 그 후로 누가 본명을 부르면 경기를 일으킨다. 아내도 내가 안 일어나면 본명을 불러서 깬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진영은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 꺼진 불도 다시 보자 119로 출연해 김광진의 ‘편지’를 열창했다. 현진영은 “‘복면가왕’은 노래 잘하는 사람들만 나오는데 거기에 꼈다는 것 자체가 나도 노래를 잘한다고 인정해주는 것이다. 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