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채영 (출처=tvN ‘명단공개 2015’ 방송화면 캡처 )
‘명단공개 2015’에서 다시 보고 싶은 별이 된 스타 5위에 고(故) 유채영이 선정됐다.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명단공개 2015’에서는 고(故) 유채영의 생전 모습이 그려졌다.
고(故) 유채영은 지난해 7월 24일 위암 소식을 전한지 사흘 만에 갑자기 세상을 떠나 큰 충격을 안겼다.
고(故) 유채영은 1989년 그룹 푼스들의 멤버로 데뷔해 1994년 혼성그룹 쿨의 원년 멤버로 당시 여가수로는 보기 드문 삭발 스타일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이후 유채영은 1990년대 후반 테크노 열풍 속에 독특한 삼지창 콘셉트의 헬멧을 쓰고 ‘이모션’이라는 곡으로 활동했다. 가수 활동 외에도 유채영은 영화 ‘색즉시공’ 출연 등을 비롯해 각종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에서 감초 역할로 활약했다.
그러나 2013년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개복수술 중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전이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에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결국 지난해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
‘명단공개 2015’는 스타와 관련된 여러가지 특징과 매력을 랭킹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