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영화 '로드무비' 스틸컷)
배우 정찬이 이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과거 영화 '로드무비'에서의 동성애 연기에 대해 언급한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정찬은 과거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영화 '로드무비' 촬영 당시 황정민과의 키스신을 맨 정신에 할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MC들이 당시 촬영 분위기를 묻자 정찬은 "서로 제정신이 아니었다"면서 "죽고 싶었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정찬과 황정민 주연의 영화 '로드무비'는 2002년 작으로, 당시 국내에서 처음으로 동성애를 다룬 파격적인 영화였다.
한편 25일 한 언론 매체는 배우 정찬이 3년 10개월만에 협의이혼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