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미래창조과학부는 7개 기관과 공동으로 오는 26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5 재도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기 성공기업인과 관련 유공자, ‘혁신적 실패사례 공모전’ 당선자에 대한 시상이 거행된다. 재기성공인으로는 위즈벤처스의 임현수 대표, 루시 주식회사의 박종규 대표가 각각 미래부장관상과 중기청장상을 수상한다. 혁신적 실패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재도전 성공기업인 특강, 재도전ㆍ재창업자, 전문가 등이 참여한 토크콘서트ㆍ재도전인(人) 교류한마당도 함께 진행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재도전의 사회적 가치와 실패의 자산화 등에 대한 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재도전에 대한 관대한 문화정착과 재도전 활성화를 통한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기간 함께 열리는 창조경제박람회에서는 재도전성공관을 개설해 재도전기업인들의 재기과정과 각계의 응원 메세지를 전한다. 재기성공기업의 혁신제품 전시와 시연회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