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남동생 고자질에 용돈 끊겨… “누나 골탕 먹이고 싶었다”

입력 2015-11-25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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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출처=SBS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방송캡처)

방송인 에이미(33)가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제 ‘졸피뎀’을 산 혐의로 불구속된 입건된 이후 출국 명령 처분 취소 소송 2심에서도 패소한 가운데 과거 동생과의 방송이 이목을 끈다.

에이미는 과거 방송된 SBS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에 동생 조셉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당시 방송에서 조셉은 “누나가 돈 쓴 것들을 모아 아빠에게 몰래 보낸 적이 있다”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에이미는 “그 사건 이후 집에서 6개월간 돈을 받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MC들은 조셉에게 “왜 누나의 성적표와 돈 쓴 내역을 아빠에게 보냈느냐”고 질문했고 조셉은 “누나를 골탕 먹이고 싶었다”고 답해 폭소케 했다.

한편 25일 서울고법 행정6부(재판장 김광태)는 에이미가 “출국 명령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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