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 이혼, 과거 발언 보니 "내가 이중인격자라 문제 없어"
▲배우 정찬 (뉴시스)
배우 정찬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10월 MBC '폭풍의 여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정찬은 극중 이중성 연기에 대해 "실제로 내가 이중인격자라서 문제가 없다. 누구나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찬은 "극중 캐릭터도 그렇지만 나 역시 냉탕과 온탕을 오간다. 인간의 내면에 가지고 있는 문제다"라고 말했다.
25일 정찬의 소속사 웨이즈컴퍼니 관계자에 따르면 정찬은 지난 20일 아내 김모 씨와 협의 이혼했다. 두 사람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을 통해 협의 이혼 절차를 밟았고 숙려 기간 등을 거쳐 결국 이혼 도장을 찍게 됐다.
정찬은 지난 2012년 1월 김씨와 결혼한 이후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