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다이아몬드 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남의철이 “챔피언다운 화끈한 시합을 보여주겠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남의철은 26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다이아몬드 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기자회견에서 “남의철만의 스타일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 선수들이 많이 출전한다. 모두가 한국을 대표할 만한 선수다. 그 중에서도 ‘남의철은 정말 특별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마이크 데 라 토레와 맞붙는 남의철은 “(상대와) 스타일도 비슷하고, 둘 다 화끈하게 경기하는 선수다. 승률은 5대 5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보다 약하게 평가되기 때문에 시합에서 더 집중하고 몰아붙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강한 상대를 만날수록 더 집중한 채로 케이지에 들어갈 수 있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남의철은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에서 화끈한 경기를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상대가 공격적인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공격적인 선수가 있구나를 1라운드에 느끼게 해주고 싶다”며 “한국 챔피언다운 화끈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