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김우빈, '함부로 애틋하게' 촬영(사진=SNS)
수지, 김우빈 주연의 '함부로 애틋하게' 촬영 현장이 공개되면서 앞으로 이들이 선보일 커플 연기에 기대감이 쏠린다.
26일 인스타그램 등 SNS에는 경남 창원에 위치한 경남대학교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촬영 현장서 찍힌 사진들이 잇따라 올랐다. 오전에는 김우빈 단독 촬영이 진행됐고, 수지는 오후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예상대로 두 사람은 좋은 케미를 선보였다. 한 컷에 담긴 김우빈과 수지는 풋풋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사람을 보기 위해 몰려든 인파로 캠퍼스가 북적였다는 전언이다. 특히 김우빈은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반갑게 인사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톱스타(김우빈 분)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다큐멘터리 PD(수지 분)로 재회해 그리는 애틋한 사랑 이야기다. 김우빈, 수지, 임주환, 임주은 등이 호흡을 맞춘다.
김우빈과 수지가 각각 3년 만에 내놓는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착한 남자'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을 집필한 이경희 작가의 새 작품이기도 하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100% 사전 제작으로 촬영돼 내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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