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2일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품종 실물 분야 연구 성과 관리‧유통 전담기관 현판식’을 연다.
농진청 농업유전자원센터는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신품종 실물 분야 연구 성과 관리‧유통 전담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날 현판식 이후 농업유전자원센터는 연구 성과 관리‧유통 전담기관으로서의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현판식에서는 그동안의 연구 성과 관리‧유통 경과 보고와 함께 현판 개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창출한 성과는 농업유전자원센터 누리집(www.genebank.go.kr)에 정보 등록 후 실물을 기탁할 수 있고, 정보 열람도 가능하다.
앞으로 농업유전자원센터는 신품종 실물 분야 연구 성과 관련 정보를 확산하고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관리와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전혜경 원장은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창출하 신품종의 연구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식물유전자원 국가종합관리체계를 확립할 수 있다” 라며“기탁된 신품종은 농생명산업 발전의 기본 재료로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