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가 역사적 사건 요동정벌과 위화도회군으로 2막의 시작을 알린 가운데, 무휼 윤균상의 무사 본능이 제대로 빛을 발할 전망이다.
홍인방(전노민 분)과 길태미(박혁권 분)의 죽음으로 새 국면에 접어든 '육룡이 나르샤'는 7일 방송될 19회를 기점으로 신조선 건국의 핵심적 계기가 된 역사적 진실 요동정벌과 위화도회군을 다루게 된다.
이에 최영(전국환 분)과 이성계(천호진 분)를 중심으로 부대가 꾸려지고, 무휼(윤균상 분)은 이지란(박해수 분), 이신적(이지훈 분) 등과 함께 무사로 참전한다. 이들 중, 전쟁을 처음 경험하는 무휼은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키는 전우들과 하나가 되어 무사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은 눈부신 성장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윤균상은 “속옷까지 젖도록 퍼붓는 비를 맞고, 강물에도 뛰어드는 등 쉽지 않은 장면들이었는데, 함께 하는 선배들, 스태프와 서로 서로 격려하며 촬영에 임했다. 추운 날씨에 배우들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끝까지 웃으면서 힘내주신 많은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리고, 좋은 장면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해준 동료 배우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이다”고 전했다.
장면마다 철저한 사전 콘티를 세워 3박 4일에 걸쳐 촬영을 진행, 완성도 높은 겨울 버전의 요동정벌과 위화도회군 장면을 예고하며 2막의 출발을 알린 '육룡이 나르샤'는 7일 밤 10시에 19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