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김유정이 키스신 조언 해줬다. 사탕을…” 깜짝!

입력 2015-12-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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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유정 인스타그램)

아역배우 김소현이 김유정으로부터 연기 지도를 받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김소현은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서 "나의 키스신에 대해 김유정이 조언해줬다"고 전했다.

김소현은 "김유정이 드라마 '보고 싶다'에서 키스신이 있느냐고 묻길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더니 '양치질은 많이 할 필요가 없다. 양치질은 딱 한 번만 하고 사탕을 먹어라'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보고 싶다'에서 진구 오빠와 뽀뽀신이 있었는데 진구 오빠가 첫 뽀뽀라고 하더라. 나도 첫 뽀뽀였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두 사람은 1999년 동갑내기 스타로, 김유정은 2003년 광고를 통해 데뷔했으며 김소현은 2008년 KBS 드라마 '전설의 고향 - 아가야 청산가자'로 연예계 입문했다.

한편 김소현은 KBS 특집극 '페이지 터너'(극본 박혜련, 연출 이재훈)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내년 2월 방영을 목표로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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