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방송 캡쳐)
장미인애가 연예계 복귀를 알린 가운데, 과거 톱스타와 열애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장미인애는 지난 2010년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자신보다 2살 연하의 톱스타와 사귄 경험을 털어놨다.
장미인애는 "원래 연하는 싫어하는데 이상하게도 그 사람과는 마음이 잘 맞았고, 같이 배우를 준비하며 정말 예쁘게 만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평상시 별명이 '압구정 존 레논'이었는데, 그 친구는 자기가 가진 걸 팔아 존 레논 사인이 담긴 기타를 사주기도 했다"라며 "나 역시 차비가 없을때는 차비를 내주고, 여름에는 같이 태닝을 하러 가기도 했고 겨울에는 옷도 사줬다"고 고백했다.
장미인애는 "그 분이 잘되니까 점점 나한테 소홀해지더라"라며 "86년생 톱스타 남자친구와 이별 당시에 '너, 그 큰 눈으로 언젠가 나랑 연기하면서 마주칠텐데 웃으면서 날 볼 수 있을지 지켜보겠다'라고 말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장미인애는 2013년 3월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고 자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