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이 농협의 우리 농산물 ‘상생마케팅’을 후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시세가 하락한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판매확대를 돕기 위한 차원이다. 소비자들이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하나로마트 등에서 감귤(5kg)를 구입할 때마다 박스당 1000원을 할인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소진 시까지다.
홈앤쇼핑은 이번 상생마케팅 진행을 위해 총 1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상생마케팅 전체 후원금액의 1/3에 해당하는 액수로, 미소진된 후원금은 내년 초에 사용될 예정이다.
홈앤쇼핑 강남훈 대표는 “이번 상생마케팅 참여는 사회공헌을 통한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한 조치”라며 “농산물 소비촉진에 따른 가격 안정이 농민들은 물론, 소비자들에게도 혜택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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