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와나’ 강호동, 고두심과 황당 루머… “말도 안 되는 소리”

입력 2015-12-1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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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 (출처=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캡처)

강호동이 출연하는 ‘마리와 나’가 화제인 가운데 강호동과 고두심의 황당 루머가 재조명되고 있다.

배우 고두심은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자신과 강호동의 스캔들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두심은 “루머나 스캔들이 좀 있었는데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고두심은 MC 이경규를 보며 “친하니깐 제일 잘 알 거다”라며 강호동과의 루머를 언급했다. 고두심은 “말이 되는 이야기를 해야 되는데 이건 그럴 수도 없다. 만난 적도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고두심은 루머가 떠돌던 당시를 떠올리며 “어이가 없었다. 아주 가까운 사람들이 말을 보태는 모습을 보고 화가 나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하지만 곧 “제주도에 있는 조카들이 ‘인기가 없으면 그런 말도 안 나와요’ 그러더라. 생각해보니 그 말이 맞는 것 같다”며 대인배 다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호동은 16일 첫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마리와 나’에 출연해 생후 2개월 된 아기 고양이를 맡아 돌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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