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15년의 컴백… 남다른 1위 공약 “팬들과 봉사활동 하고파”

입력 2015-12-1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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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

▲그룹 터보가 15년만에 3인조로 컴백하는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정규 6집 앨범 'AGAIN'음감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뉴시스)

15년 만에 3인조로 돌아온 그룹 터보의 1위 공약이 눈길을 끈다.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리버사이드 호텔에서는 터보의 6집 ‘AGAIN’ 발매기념 음감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터보의 김종국과 김정남, 마이키가 참석했다.

이날 김정남은 1위 공약에 대해 “물에 들어가야 하는 거냐”고 엉뚱한 답을 해 웃음을 전했다.

이에 김종국은 “그건 김정남 혼자만의 공약이다”라고 말한 뒤 “어떤 종류가 될지 모르지만, 팬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 대대적으로 해보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종국은 “1위를 하게 되면, 그만큼 받은 사랑을 갚는 걸 해야겠다. 자세한 건 아직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하며 남다른 1위 공약을 전했다.

한편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터보는 15년 만에 3인조로 정규 6집 ‘AGAIN’을 발매한다. 주영훈, 이하늘, 박정현 등 동료 아티스트들의 지원과 절친 유재석의 피처링이 함께한 총 19트랙이 추억과 현재를 동시에 선보인다.

더블 타이틀곡 ‘다시’, ‘숨바꼭질’을 포함한 6집 앨범은 21일 자정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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