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돌아왔다… 다시 보는 추사랑의 특급애교 3종 “깨물어주고 싶어”

입력 2015-12-27 17:16

(사진=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의 과거 특급 애교가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38회에서는 추사랑이 아빠 추성훈의 잠을 깨우기 위해 애교를 선보였다

추성훈은 나른한 오후를 맞아 추사랑에게 “사랑아 아빠 졸려서 잔다. 혼자 놀아야 해”라며 거실에 드러누웠다. 하지만 사랑이는 “안돼”라며 아빠에게 몸을 날렸다. 이어 추사랑의 아빠 깨우기 3종 애교가 시작됐다.

1단계는 누르기. 추사랑은 아빠 몸 위에 올라가 자신의 몸으로 아빠의 육중한 몸을 누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빠가 일어날 기색이 없자 2단계로 조르기를 선보였다. 아빠의 목 위에 올라타 얼굴을 껴안았다. 그러자 추성훈은 추사랑을 향해 뽀뽀 공격을 가했다. 사랑이는 최후의 방법으로 아빠 티셔츠 속으로 들어가 아빠 깨우기에 쐐기를 박았다.

애교에 두 손을 든 추성훈은 잠자기를 포기한 채 웃음을 터트리며 추사랑을 안아줬다. 추사랑은 그제야 이마의 땀을 닦으며 “아이고 더워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접한 네티즌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너무 귀엽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깨물어주고 싶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같은 딸 키우고 싶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