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이투데이 하반기 히트상품] 정보통신 - SK브로드밴드 ‘B tv’

입력 2015-12-2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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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대로 홈 화면 구성 가입자 340만 돌파

SK브로드밴드 IPTV(브랜드 명 B tv) 가입자가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340만명을 돌파했다. 올 1월 말 291만명과 비교했을 때 약 49만 가입자가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97년 제2 시내전화 사업자로 출발한 SK브로드밴드가 전통 통신기업에서 미디어 중심 기업으로의 변신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이다.

SK브로드밴드는 최근 B tv의 UI(User Interface)를 업그레이드 개편해 사용자의 시청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새로운 B tv UI의 특징 중 하나는 개인 맞춤형이라는 점이다. 시청 이력과 빅데이터 분석을 체계화해 실시간 채널과 VOD 목록을 B tv 첫 화면에 제공하고 실시간 인기 콘텐츠를 추천한다. 또 특정 장르 채널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장르별로 편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장르 편성표도 새롭게 제공한다.

‘마이 Btv’ 메뉴 내에 ‘최근시청VOD’, ‘최근시청채널’, ‘VOD찜목록’, ‘선호채널’ 등으로 하부 메뉴를 구성해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이 하부 메뉴 중 자신의 취향대로 홈 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

Wing UI에서는 B tv를 시청하면서 리모컨의 좌우버튼을 누르면 실시간채널과 VOD의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그동안 TV에선 사용하지 않았던 화면의 좌·우 영역을 새롭게 개발한 것이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VOD 시청 편리성이다. ‘플레이 리스트’는 여러 편의 VOD를 선택한 뒤 마치 실시간 방송처럼 이어볼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또 VOD 시청 중 주요 장면을 선택하면 원하는 장면부터 시청이 가능한 ‘장면탐색’, VOD를 보다가 전 회차와 다음 회차를 바로 볼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이외 다채널 처리 프로세스 개발을 통한 다양한 PIP 서비스를 제공하고 업계 최고 화질의 채널편집이 가능한 풀HD 멀티뷰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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