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왼), 김하늘(출처=MBC '섹션TV 연예통신'방송캡처)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된 가운데 제작자이자 출연 배우 정우성의 폭풍 질투가 눈길을 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에 출연한 김하늘과 정우성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리포터는 과거 김하늘이 유승호를 이상형으로 지목했던 사실을 언급했고 김하늘은 "맞다. 기억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정우성은 "그냥 잠깐 귀여워했겠지. 지금 이상형은 아니다. 귀엽다고 했을 거다"라며 "지금은 정우성 '썬'배님일 거다"고 너스레를 떨며 폭풍 질투해 폭소케 했다.
한편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남자 석원(정우성)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 멜로 영화다.
국내외 유수단편영화제에 초청된 이윤정 감독의 동명 단편영화를 장편으로 옮겼으며 정우성이 영화에 제작자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