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2 방송 캡처)
'KBS 연기대상' 아역배우 김향기가 자신의 돌잡이를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KBS2 '2015 연기대상'에서는 김향기가 '드라마가 좋아요'라는 무대로 2부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김향기는 무대에 앞서 나레이션으로 자신이 배우가 된 계기, 어릴 때 추억들을 읊었다.
그는 "제가 어릴 때 돌잡이로 리모콘을 잡았다고 한다"며 "제 기억에는 없지만 제일 좋아하는 건 드라마를 보는 거였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향기는 "그렇게 29개월 때 데뷔를 하게 됐는데 촬영이 없는 날에는 너무 심심하더람"며 "그때 느꼈다. '아, 나는 연기를 해야겠구나' 라고 생각했다"고 연기를 하게된 계기를 덧붙이기도 했다. 더불어 순수한 목소리로 무대를 꾸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2015 KBS 연기대상'은 전현무, 김소현, 박보검이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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