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이하 꽃보다 청춘) 편을 연출한 나영석 PD가 “역대 가장 웃긴 시리즈”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꽃보다 청춘’ 제작발표회에서 나 PD는 조정석ㆍ정우ㆍ정상훈ㆍ강하늘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우연히 조정석과 식사하는 자리가 있었는데 같이 여행을 떠나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조정석의 주변 인물을 살피다 4명의 배우가 연결됐다”고 밝혔다.
나 PD는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여행 중 버스 뒷문이 열렸는데 배우들이 동시에 ‘오픈 더 도어(Open the door)’를 외치더라”며 “그때부터 즐거운 여행 콘셉트로 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시청자에게 “이불 덮고 보면서 웃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니 즐겁게 봐 달라”고 당부했다.
아이슬란드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풍경과 뜨거운 30대의 청춘을 느낄 수 있는 ‘꽃보다 청춘’은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
사진제공=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