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사극 ‘화랑: 더 비기닝’ 출연 확정…고아라ㆍ박형식과 연기 호흡

입력 2016-01-0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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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 (사진제공=키이스트)

배우 박서준이 차기작으로 드라마 ‘화랑(花郞) : 더 비기닝’(이하 화랑)을 선택했다.

박서준이 출연을 확정지은 ‘화랑’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청춘 사극이다. 특히 ‘화랑’은 지금까지 한 번도 극에서 다룬 적 없는 신라 서라벌을 배경으로 한다.

극 중 박서준은 잘생긴 외모, 지혜와 영리함을 갖춘 인물이자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에너지와 바람같은 삶을 살아온 선우랑 역을 맡았다. 선우랑은 이름도, 골품도 없는 천민 출신이지만 이후 전설적인 화랑으로 거듭난다.

‘화랑’은 100% 사전제작 프로젝트임과 동시에 캐스팅 초기부터 중국판 넷플릭스로 알려진 미디어그룹 LETV에 선판매 되는 등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KBS 2TV를 통해 방송 예정인 ‘화랑’은 박서준을 비롯해 박형식, 고아라가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올해 상반기 촬영을 시작해 7~8월 경 방영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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