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방송 캡쳐)
'리멤버-아들의 전쟁' 유승호가 섬세한 감성 연기에 이어 고난이도 액션신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7회(극본 윤현호/연출 이창민)에서 서진우(유승호 분)는 살인누명을 쓰고, 도주를 시도했다.
서진우는 부친 서재혁(전광렬 분) 사건 재판 당시 위증을 했던 전주댁을 찾아 재심을 위해 회유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남규만(남궁민 분)은 전주댁 살인청부를 지시했고, 그와 동시에 서진우에게 살인 누명 계획을 세웠다.
"지금 집으로 오면 원하는 대답을 들려주겠다"라는 문자를 받고 전주댁의 집으로 향한 서진우는 차가운 주검과 마주하게 됐다. 때마침 남규만 수하의 형사들이 들이닥치고, 궁지에 몰린 서진우는 아파트 창문을 깨고 탈출에 성공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남규만의 함정에 빠진 서진우를 안타까워 하면서도, 서진우 역의 유승호의 거친 액션신에 색다른 매력을 느끼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분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7%(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24일 방송분이 기록한 13.4%의 시청률보다 2.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수목극 1위에 해당된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는 9.8%, MBC '달콤 살벌 패밀리'는 4.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