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위), 다나(출처=MBC ‘일밤-복면가왕’ 방송 캡쳐)
가수 다나가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김구라의 돌직구가 눈길을 끈다.
1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천상지희 출신 가수 다나가 ‘심쿵주의 눈꽃여왕’으로 출연해 놀라운 가창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다나는 '파리잡는 파리넬리'와 함께 임재범‧박정현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열창해 판정단의 환호를 받았다.
대결 후 가면을 벗은 다나는 “워낙 어릴 때 데뷔를 해서 어리다는 선입견이 너무 컸던 것 같다”며 “춤추고 예쁘게 노래하고 가창보다는 퍼포먼스 위주였다. 5년째 앨범을 안 냈다”고 근황을 전했다.
다나의 실력에 감탄하던 김구라는 “SM에 문제가 많다”며 “왜 앨범을 안내주냐”고 분통을 터뜨려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구라는 “(다나가)마음고생 많이 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복면가왕’에서는 판정단의 투표 결과 '파리넬리'가 52대 47로 '눈꽃여왕' 다나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