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지수(출처=KBS2 '출발 드림팀 시즌2'방송캡처)
걸그룹 '타히티'의 지수가 SNS로 거액의 스폰서 제안을 받은 사실을 공개한 가운데 지수의 걸그룹 데뷔 비결이 눈길을 끈다.
티히티의 멤버 지수는 과거 방송된 KBS2 '출발 드림팀 시즌2'의 '2015 핫클릭여왕 제2탄'에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이창명은 베스티 다혜과 타히티 지수에게 "걸그룹 오디션 당시 어떤 특기를 보였냐"는 질문했다. 이에 다혜의 "댄스"라고 답과 다르게 지수는 "비주얼"이라고 당당히 답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걸그룹 '타히티' 지수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런 다이렉트(메시지) 굉장히 불쾌하다. 사진마다 댓글로 확인하라고 하시고 여러 번 이런 메시지 보내시는데 하지 말라. 기분이 안 좋다"는 글과 함께 '스폰서 브로커'가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에 타히티 지수의 소속사는 "브로커로부터 문자가 오기 시작한 건 꽤 됐다. 지수 본인이 무척 힘들어 하고 있다"며 "타히티는 현재 일본에 체류 중이며, 국내 입국하는 대로 경찰 사이버 수사대에 정식 수사 의뢰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