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하재숙, 방송서 예비신랑 자랑…“산과 바다를 사랑하는 남자”

입력 2016-01-12 14:3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하재숙 (출처=MBC '라디오 스타' 영상 캡처)

배우 하재숙이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라디오스타’에서 밝힌 결혼이야기가 재조명되고 있다.

하재숙은 지난해 여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신스틸러 특집’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과 매력을 뽐냈다.

당시 방송에서 하재숙은 “2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며 “결혼할 거다”라고 폭탄 고백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하재숙은 남자친구에 대해 “삶과 바다를 매우 사랑하는 남자”라며 “올 12월에 결혼하려 했는데 영화 스케줄 때문에 미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수중 결혼식을 할 건가”라고 질문했고 하재숙은 “수중 결혼식을 하고 싶었지만 돈이 많이 들어 그냥 지상에서 하기로 했다”고 대답해 웃음을 전했다.

한편 하재숙은 오는 30일 서울 강남의 한 결혼식장에서 동갑내기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하재숙의 소속사 가족액터스는 “하재숙이 가족·친지·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른다”며 “지인의 모임을 통해 만난 두 사람은 약 3년간 사랑을 키워오다 부부로 맺어지게 됐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