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훗스퍼가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0-1 패했다. 교체투입돼 12분을 뛴 손흥민은 팀내 평점(5.9) 최하위의 굴욕을 겪었다. 토트넘의 무패행진도 끝을 맺었다.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에서 0대1로 패했다.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리그 무패행진을 18경기(9승 9무)에서 마감했다.
(AP/연합뉴스)
레스터시티는 선두 아스널(승점 43)에 득실에서 뒤진 2위를 지켰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 손흥민은 경기종료를 10여분 앞둔 후반 37분 교체 투입됐다. 그러나 전세를 역전시키기에 시간이 부족했다. 손흥민 역시 골을 쉽게 콘트롤하지 못했다.
경기 후 영국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5.9점의 평점을 줬다. 이날 경기에 나선 28명의 선수 가운데 가장 낮은 점수였다. 토트넘 손흥민은 이날 단 한 번의 볼 터치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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