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의 B.I (출처=‘서울가요대상’ 방송화면 캡처)
빅뱅이 ‘서울가요대상’ 본상을 수상한 가운데 시상식에 불참했다.
14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에서 빅뱅이 본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빅뱅은 해외투어로 참석하지 못했고 대신 같은 소속사인 아이콘의 리더 B.I가 대리 수상했다. 그는 “빅뱅 선배들이 해외투어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 후배인 제가 대신 수상하겠다. 이 상은 꼭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B.I는 “아마도 빅뱅 선배들이었다면 ‘여러분은 나의 Everything’이라고 말했을 것”이라며 재치 있는 소감을 밝혀 현장에 웃음을 주었다.
한편 이날 ‘서가대’에는 엑소, 보아, 샤이니, 소녀시대 태연, 세븐틴, 여자친구, 아이콘, EXID, 레드벨벳, 빅스, MFBTY, 혁오, 자이언티, 윤미래, 에일리, 비투비, 에이핑크, 씨스타, 방탄소년단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