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21대 복면가왕 선발전 2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한 ‘차가운 도시원숭이’의 정체가 2PM 출신 박재범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박재범은 개인기를 선보이는 순간에 원숭이는 “칩멍크를 선보이겠다”고 말해 MC 김성주를 당황케 했다. 김성주는 어리둥절하며 “칩멍크가 뭐냐. 청설모냐”라고 되물었다.
박재범이 말한 칩멍크는 예명 칩(Chip)으로 런던 출신의 랩 가수잘 알려진 자말 노엘 파이피(Jahmaal Noel Fyffe)의 이전 이름이다. 또 오는 21일 개봉을 앞둔 영화 '앨빈과 슈퍼밴드'에 등장하는 다람쥐 캐릭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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