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생각' 고아성, 과거 이준과 출산신 "국적 불문 동영상 뒤져가며…"

입력 2016-01-19 14:59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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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쳐)

'오빠생각' 고아성의 과거 리얼한 출산 연기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고아성은 지난해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 2회에서 실제 산모뺨치는 출산 장면을 연출해 화제를 모았다.

고아성은 지난 2015년 2월 23일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풍문으로 들었소' 제작발표회에서 "출산 장면은 드라마 속에서 봤던 게 전부였다. 실제로 출산하는 모습을 본 적도 없었는데, 이번 연기를 위해 동영상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국적 불문 출산 영상을 전부 찾아봤다"고 밝혔다.

고아성은 이어 "그동안 드라마에서 봤던 출산 영상은 비현실적이라고 느꼈다. 이번 드라마에선 굉장히 현실적으로 찍었다"며 "실제 가정 분만 전문가 선생님이 오셔서 지도해 주셨다"고 설명했다.

한편 임시완, 고아성 주연의 영화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린 감동대작이다. 오는 21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