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서동주 미니홈피)
서정희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이혼 후 근황을 전한 가운데, 서정희의 아들이자 가수인 서동천이 어머니 서정희를 위해 만든 노래 ‘마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서동천은 과거 ‘미로’라는 예명으로 ‘미로밴드’를 결성해 가수로 활동했다. 서동천이 2007년 낸 1집 네버랜드(Neverland)에 수록된 ‘마마(mAMA)’는 어머니인 서정희에게 바치는 곡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노래의 가사를 들어보면 서동천의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안타까움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 곡은 “시간은 빠르죠. 엄마는 마흔살 주름살은 아직 어울리지 않네요”라는 노랫말로 시작한다.
이어 노래의 중간에는 “(내가) 맞이 할 부인은 어떤 여자일까. 엄마를 닮았다면 무척 미인일텐데”라는 말로 서정희의 미모를 찬양했다. 또한 “마음속으로 느끼고 있지만 사랑한다는 말은 힘들어요”라며 평소에 서정희에게 하지 못했던 애정을 노래를 통해 고백하고 있다.
아버지인 서세원을 연상케하는 부분도 있다. 이 곡 가사 중에는 “말을 잘 안들어서 매를 들게 된다면 아버지의 마음을 더 이해하겠죠”라는 부분이 있어, 과거 서동천이 방송에서 “기분 안 좋을 때 사실을 말하면 혼내고 주먹으로 때린다”는 말을 묘하게 상기시킨다.
한편, 서정희는 KBS 1TV '아침마당'에 어머니와 출연해 이혼 후 근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