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페제이루(사진 왼쪽) 감독.(출처=FC 포르투)
석현준이 합류한 FC 포르투가 조제 페제이루(56) 신임 감독을 선임했다.
포르투는 2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페레이루가 포르투의 새 감독을 맡기로 했다”면서 “계약기간은 1년 6개월로 추가 1년은 옵션이다”라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대표팀을 지휘했던 페제이루 감독은 알 아훌리(이집트),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 감독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코치 등 7개국에서 12개 팀을 지도한 경험이 있다.
앞서 포르투는 지난 8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홀렌 로페테기 감독을 경질했다. 포르투는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고, 유로파리그 32강에 진출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