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슈가맨' 방송 캡처)
지난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에는 90년대 가수 김돈규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김돈규는 슈가송 무대를 마친 후 "20년만에 불렀다. 가사 없었으면 까먹었다"고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목이 많이 상했다. 항상 밤에 술을 먹고 다녔기 때문에 맨정신에 부르는건 오랜만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진행자의 근황 질문에 "방송을 통해 '나만의 슬픔'을 몇면만에 부르는지 기억이 가물하다"라며 "활동은 꾸준히 해왔다. 밤에. 밤무대에서 많이 불렀다"라고 허심탄회하게 근황을 털어놨다.
김돈규는 1993년 공일오비 4집 앨범 'The Fourth Movement'로 데뷔했다. 이어 1996년 발표한 정규 1집 앨범 'separation', 1998년 2집 앨범 'Reality', 2000년 3집 앨범 '무아' 등이 있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은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