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차태현, 아내와 과거이별에 울컥...“촬영 중단한 적도”

입력 2016-01-2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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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방송장면)

‘1박 2일’ 차태현이 아내와의 과거 이별한 사연을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KBS ‘1박 2일’은 감성 캠핑 스케치 대결을 펼쳤다. 첫사랑을 추억하며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려 자신의 첫사랑의 추억을 소개했다.

특히 차태현은 아내와 과거 연애 기간 중 잦은 이별통보에 마음 고생을 한 사실을 고백했다. “내가 헤어지자고 한 건 아니다”라며 강력하게 항변하던 차태현은 갑자기 폭발한 설움에 울컥하기도 했다.

이어 “전날 잘 대화하다가 다음 날 아침에 편지가 한통 와있었다. 헤어지자더라.”라며 황당했던 이별 사연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웃지만 차태현은 갑자기 밀려오는 짜증에 “왜 그래?”를 반복했다.

한번은 촬영 중에 받은 이별통보에 촬영을 중단하고 제주도에서 아내를 만나기 위해 서울로 돌아온 사실을 밝혀 출연진을 초토화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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