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이 ‘프로듀스 101’의 메신저로 참여하게 된 각오를 밝혔다.
최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엠넷 걸그룹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 101’ 제작발표회에서 장근석은 ‘프로듀스 101’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 “처음에는 제안을 받고 고사했다. 그런데 소녀들의 꿈을 향한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내고 싶다는 메시지에 나도 동참하고 싶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장근석은 ‘프로듀스 101’에서 국민 프로듀서를 대신해 연습생에게 평가 과제를 전달하고 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대표이자 메신저 역할을 맡았다. 그는 연습생의 선발 기준을 묻는 질문에 “결국 실력이 기본”이라며 “외모도 실력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자신을 가꾸고 꾸미는 것도 엔터테이너의 역량”이라고 답했다. 이어 장근석은 “오랜 연예인 생활로 쌓인 경험과 노하우를 참가자들에게 전수해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프로듀스 101’은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걸그룹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