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국제미래학회는 다음달 2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메가 컨퍼런스 및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최초 한국 미래 예측서인 대한민국 미래보고서의 출간기념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14명의 전문들과 6개부처 미래 총괄 국장들이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 방안에 대해 정책 토론회를 펼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진대제 전 정통부장관은 대한민국 미래성장산업과 투자 트렌드 내용으로 발표한다. 대한민국 변화 동인을 문명사 관점에서 안종배 한세대 교수가 조명하고, 김경훈 한국트렌드연구소장은 미래 메가트렌드를 짚어준다. 인구변화에 따른 사회경제 미래를 김용현 세계미래포럼 대표가, 대한민국 인성 교육의 미래에 대해서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이 각각 주제 발표를 맡는다.
이날 발표는 △ 문영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부원장의 대한민국 핵심 미래기술 △이주연 아주대 교수의 한국 미래 융합산업 △남윤자 서울대 교수의 대한민국 옷의 미래와 라이프 △엄길청 경기대 교수의 한국 미래 경영과 사회 △이재홍 한국게임학회 회장의 한국 미래 스토리텔링 △박경식 미래전략정책연구원 원장의 한국 미래 직업의 변화 △소재학 동양미래예측연구소 소장의 동양예측으로 본 대한민국 미래산업으로 구성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정의화 국회의장, 심재철 국회의원, 최양희 미래부 장관, 김동연 아주대 총장이 축사를 담당한다. 또 ‘대한민국 미래보고서’ 저자인 14명의 전문가들이 핵심적인 내용을 5분간씩 주제발표 하고 이남식 국제미래학회 회장의 사회로 6개부처 총괄 국장들이 대한민국 미래 발전 방안 정책과 관련해 토론한다.
국제미래학회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우리 정부가 사회 각 분야에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실행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우리의 실정에 맞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