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뜨물 10배 이상 농축된 유효성분
올바른 세안이야말로 피부 관리의 첫걸음이다. 현대인들은 일상에서 짙은 화장을 하는가 하면, 미세먼지에 노출돼 청결한 피부를 유지하는 게 쉽지 않다. 그만큼 자신의 피부에 걸맞은 클렌징 제품으로 꾸준한 피부 세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 역시 어린 자녀를 위해 무해한 제품을 찾는 데 관심이 높다. 친환경적 원료나 최대한 피부 자극을 줄인 성분으로 만들어진 제품이 제격이다. 이에 천연 효소를 활용한 세안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
카스인바이오의 ‘SRB’는 남녀노소 고루 사용할 수 있는 세안제로 눈길을 끈다. 고농도 효소 처리한 미강을 활용해 피부 자극도를 낮췄다. 미강이란 현미에서 백미로 정미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쌀겨와 쌀눈으로 이루어진 속껍질 가루를 뜻한다. 전통적인 쌀뜨물보다 10배 이상의 유효성분을 농축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는 카스인바이오만의 특수 생산 방식으로 구현됐다. 친환경 원료인 미강은 수분ㆍ단백질ㆍ지방ㆍ당질ㆍ섬유소ㆍ회분ㆍ비타민B군ㆍ비타민E 등이 많이 함유돼 있으나, 산화가 쉽게 일어나는 탓에 그동안 업계에서 적절하게 사용되지 못했다. 그러나 카스인바이오의 특허 공정으로 안정된 미강 추출물을 생산하게 된 것이다.
천연 원료인 덕에 유효성분 또한 탁월하다.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50여 가지 천연 항산화 성분과 피부에 자극이 없는 클렌징 효과를 위한 엽산ㆍ비오틴ㆍ피탄산ㆍ비타민B군ㆍ미네랄ㆍCo-Q10을 포함한 8가지 효소군 등이 그것이다. 피부미백과 보습에 효능이 있다.
시중 제품과 달리 화학성분과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방부제ㆍ인공색소ㆍ계면활성제ㆍ파라벤ㆍ변색방지제ㆍ미네랄오일을 포함하지 않았다는 점 역시 특징이다.
카스인바이오 측은 “미강은 물론 파파인, 감마오리자놀 등 천연 원료를 활용해 피지 조절, 영양 효과를 높였다”며 “2013년 하반기에 미백 조성물 제조 관련 특허를 받아 이미 미국, 일본, 태국, 중국에서 큰 관심을 받아 수출을 하고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