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무한도전')
'무한도전' 잭블랙이 절대음감 실력을 뽐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예능학교-스쿨오브락 with 잭블랙 특집에서는 할리우드 배우 잭블랙이 출연해 절대음감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잭블랙이 헤드폰을 쓰고 'K-Pop'을 따라 부르면 무한도전 멤버들이 이를 듣고 노래 제목을 맞추는 게임이 전파를 탔다.
잭블랙은 순서대로 걸그룹 아이돌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 밴드 혁오의 '위잉위잉', 정준하의 'My life', 이애란의 '백세인생', 오렌지 캬라멜의 '까탈레나', EXO의 '으르렁', 정기고와 소유가 부른 '썸', AOA의 '심쿵해'까지 소화했다.
특히 잭블랙이 오렌지 캬라멜의 '까탈레나'를 똑같이 따라 부르는 모습을 보고 유재석이 "형(잭블랙) 접신 하신거 아냐?"라고 말을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잭블랙은 한국에서 방송을 마치고 미국의 유명 쇼 프로그램인 '엘렌 드제너러스쇼'에 출연해 무한도전 출연 경험을 '색다른 경험'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