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시그널'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시아가 tvN 드라마 '시그널'을 통해 주목받고 있다.
이시아는 지난달 23일 방송된 '시그널' 2회에서 짧지만 강렬한 등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원경 역의 이시아는 대사 없이 첫 등장한 이시아는 청순한 아우라로 시선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이시아는 이어진 '시그널' 3, 4회에서 드라마의 반전을 주도하며 연기 호평을 받았다. 그녀는 자신을 지켜주던 이에게 다가갈 때는 설레는 목소리와 수줍어하는 표정을 보이는가 하면 살인사건 희생자로 지목되며 극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김원경은 결국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고, 이를 본 이재한(조진웅 분)이 슬픔과 분노로 가득 차 오열하는 장면은 극의 명장면으로 꼽혔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시아, 신예 타이틀이 아깝지 않은 여배우", "심상치 않은 이시아의 행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