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리즈 엄지선, '그댄 행복에 살텐데' 열창…"그 때 그 시절 추억돋네!"

입력 2016-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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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슈가맨')
'슈가맨' 리즈 엄지선이 '그댄 행복에 살텐데'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유희열팀으로 2002년 '그댄 행복에 살텐데'로 유명한 리즈 엄지선이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이날 '슈가맨'에서 리즈 엄지선은 '그댄 행복에 살텐데'를 열창, 10대부터 40대까지 고른 불빛이 켜지며 반가운 모습을 선보였다.

리즈는 무대를 멋지게 소화한 뒤 "노래하다가 실신할 뻔 했다"며 "너무 반갑다. 15년 만에 무대에 섰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슈가맨'에서는 쇼맨으로 김범수와 김태우가 리즈 엄지선의 '그댄 행복에 살텐데'와 페이지 이가은의 '이별이 오지 못하게'를 2016년 역주행 송으로 만들기 위해 나섰다.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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