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남편 폭행(출처=KBS 2TV '연예가중계' 영상 캡처)
이경실 남편 최 씨가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됐다. 최 씨는 이경실이 전 남편의 폭행으로 이혼 후 다시 사람이라는 점에서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03년 2월 이경실은 남편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서울 강남구 도곡동 영동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했다.
당시 병원 측에 따르면 이경실은 갈비뼈 세 개가 부러지는 등 전치 3주의 부상을 당했으며, 통증이 심해 진통제와 함께 항생제, 진정제 등을 투여받았다.
주치의는 "이경실 남편이 둔기로 이경실을 때렸는데 3주 정도면 퇴원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야구방망이로 이경실을 폭행한 이경실 남편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됐었다.
한편 4일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이광우 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이경실 남편 최 씨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