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내연녀(출처=SBS '한밤의 TV연예' 방송캡처)
개그맨 서세원의 근황이 포착된 가운데 서정희 어머니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5일 한 매체는 "서정희와 이혼 과정에서 내연녀 논란에 휩싸였던 서세원의 근황이 단독 포착됐다"며 타운하우스에서 서세원과 얼굴이 가려진 한 여성의 사진을 단독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서세원과 내연녀로 추정되는 여성과 갓난아이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해 9월 서세원과 한 여성이 홍콩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에 있는 모습이 포착돼 '내연녀'가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지만 당시 서세원은 "내연녀 보도는 명백한 허위"라며 "사업 구상 중 홍콩에서 투자자를 만나기 위해 혼자 공항에 도착했는데 우연히 옆에 있던 여자 분과 나를 교묘히 찍어놓고는 마치 내 내연녀인 것처럼 기사를 써놨더라"고 불쾌감을 토로했다.
이와 관련해 서정희의 어머니는 YTN K-STAR과의 인터뷰를 통해 "서세원과 서정희가 이혼해서 남남인데, 간섭할 수가 있겠느냐"면서도 "해당 여성이 누구인지 짐작이 간다"고 서세원과 내연녀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서정희의 어머니는 "딸이 그동안 속 썩은 건 누구한테 말도 못 한다. 감옥에서 지내는 것보다 더 힘든 일을 겼었다"고 서세원과의 결혼생활이 힘들었음을 전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한편 서정희는 서세원과 지난해 8월 21일 합의 이혼하면서 32년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