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왼), 아이린(출처=KBS 2TV ‘뮤직뱅크’방송캡처)
‘뮤직뱅크’ MC 박보검이 최근 불거진 하차설을 염두에 둔 발언을 해 눈길을 끈다.
박보검은 5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함께 MC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아이린에게 “지난주 내가 자리를 비우니 신혜성과 재미있게 MC를 보더라”고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에 아이린은 “아니다. 앞으로 절대 자리 비우지 말아라”고 답했고 박보검은 “알겠다. 앞으로 오래오래 ‘뮤직뱅크’를 할 수 있을 때까지 하도록 하겠다”고 대답해 훈훈함을 안겼다.
앞서 한 매체는 복수 관계자들의 말을 빌어 박보검이 ‘뮤직뱅크’에 하차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박보검은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뮤직뱅크’ 최장수 MC가 되는 게 목표다”라며 “진행하는 게 참 재미있다. 도대체 하차설은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라고 하차설을 부인했다.
한편 박보검은 지난해 5월부터 '뮤직뱅크' MC를 맡아 9개월째 진행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