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꽃보다 청춘' 방송 캡처)
'꽃보다 청춘' 강하늘이 '1분 야자타임'에서 정우에게 짓궂은 욕설 농담으로 형들을 폭소케 했다.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에서는 포스톤즈 정상훈, 정우, 조정석, 강하늘의 여행기 마지막 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포스톤즈는 남은 여행경비를 정산하고 처음으로 호화스러운 저녁 만찬을 즐겼다. 이어 숙소로 돌아온 포스톤즈는 미리 사놓은 양주와 그밖의 술들을 꺼내 아쉬움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강하늘은 "원래 이럴 땐 야자타임을 하는거 아니냐"고 말했고, 세 명의 형들은 모두 "해보자"고 동의했다.
그러자 강하늘은 정우에 첫마디부터 욕설을 퍼부어 편집으로 음성이 처리돼 시청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아니 무슨 아이슬란드를 오는데 목베개를 가지고 와"라며 계속되는 강하늘의 거침없는 발언해 모두 웃음을 참지 못했다.
휴대전화로 1분 알람을 맞춰놨던 강하늘은 알람이 울리는 순간 바로 동생의 모습으로 돌아와 "형님들 죄송합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tvN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는 5일 방송 끝으로 종영한다. 오는 3월 '꽃보다 청춘 in 아프리카'가 방송될 예정이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박보검, 류준열, 고경표, 안재홍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