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신혜선, 강동원과 키스신 찍다 필름끊긴 사연… “속으로 되게 좋았다”

입력 2016-02-1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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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영화 '검사외전'에서 강동원과 키스신을 찍은 여배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인공은 배우 신혜선.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오 나의 귀신님' '고교처세왕' 등에 출연한 배우다.

신혜선은 11일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강동원과의 키스신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님 좀 왕인 듯' 특집으로 꾸려져 소유진, 왕빛나, 임수향, 신혜선, 권오중이 출연한다.

이날 신혜선은 “원래는 키스장면이 없었는데 갑자기 생겼다. 속으로 되게 좋았는데 덤덤한 척했다"며 "너무 좋아하면 (강동원이) 부담스러워 할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혜선은 ‘촬영 당시 강동원과 무슨 대화를 했냐’는 질문에 “사실 그날 필름이 끊긴 것처럼 기억이 잘 안 난다”면서 얼굴을 붉혔다.

신혜선의 활약이 담긴 ‘해피투게더3’는 1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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