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할매' 할말 잃은 양세찬...박나래 할머니 "어디가 나빠, 이실직고해라"

입력 2016-02-14 05:13

'우리할매'

(출처=tvN)

'우리할매'에 출연한 개그우먼 박나래의 할머니가 개그맨 양세찬을 당황케 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우리 할매'에서는 박나래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코미디 빅리그'를 보기 위해 방송국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추운 날씨에 자신을 찾아 올라온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이렇게 추운 날 올라오셔서 어쩌냐"라고 걱정하며 함께 대기실로 들어갔다.

박나래는 조부모에게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는 동료들을 소개했고, 자신의 짝사랑 상대인 양세찬을 대기실로 부르기도 했다.

박나래는 양세찬을 소개하며 "할머니, 제가 양세찬을 예전에 좋아했었는데 차였다"라고 말했고, 할머니는 "우리 나래 어디가 나쁘냐. 이실직고해라"라고 말해 그를 당황하게 했다.

'우리 할매'는 연예인 손자, 손녀가 할머니의 버킷리스트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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